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LA행 대한항공 015편에서 환자가 발생했으나 기장의 신속한 조치로 위기를 넘겼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일본 상공을 지나가고 있을 무렵 올 16세의 중국인 청소년이 평소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돼 응급조치를 취한 뒤 기장권한으로 나리타 공항에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 안전을 위해 나리타 공항 도착에 필요한 양만 남긴 채 나머지 엄청난 양의 기름을 모두 공중에서 버려야 했다. 이 비행기는 재급유를 받은 뒤 이륙, 예정시간보다 2시간정도 늦게 LA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운항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기장이 최종판단을 내리게 된다”며 “환자는 신속한 조치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국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 기체에는 많은 양의 기름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서 “이를 그대로 놔두고 착륙을 시도하면 하중 때문에 기체가 파손될 수 있어 필요량만 남긴 채 나머지는 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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