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염두 짐은 줄이고 출발 빨리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기간에 LA 국제공항(LAX) 이용객이 전년동기 대비 12% 가량 늘어난 8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공항 시큐리티를 대폭 강화하는 등 불상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LAX 및 경찰당국은 연휴기간 공항 안팎은 극심한 교통혼잡과 넘쳐나는 인파 등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을 짜증스럽게 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집을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LAX는 연휴기간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국제선의 경우 출발 3시간, 국내선의 경우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 탑승수속을 밟고 ▲짐을 싸기 전 연방 운송보안청(TSA) 웹사이트(www.tsa.gov)에 접속, 휴대금지 물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비디오 테입이나 카메라 필름 등은 꼭 휴대가방 안에 넣고 ▲항상 소지품에서 눈을 떼지 말고 ▲운전면허증, 여권 등 정부기관이 발급한 신분증을 꼭 지참할 것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조언했다.
공항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 law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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