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민 행정서비스 시스템 견학차 본국 공무원 17명이 워싱턴을 방문했다.
심재용 부산시 중구청 부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실무연수단은 30일 오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정부청사를 방문, 대민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커뮤니티 부서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심재용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 행정기관에서 선발된 공무원들의 식견을 넓혀주고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미국식 고객서비스 및 책임행정, 공무원 평가 및 보상, 타운홀 미팅, 커뮤니티내 문제 발생시 중재, 공무원 비율, 업무량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브리핑 후 공청회장, 카운티 의원 사무실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외교통상부, 행정자치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산시 중구·북구·사상구, 제주도 북제주군, 경기 부천시, 충북 도청, 충남 아산시·홍성군·논산시, 전남 보성군, 경북 구미시·안동시, 경남 진해시·거창군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워싱턴에 도착한 방문단은 2일 뉴욕시청 방문에 이어 토론토, 밴쿠버, LA를 거쳐 11일 귀국한다.
이날 PG카운티 정부 방문에는 김은 KMBE 전 회장을 비롯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이영진 총무, 박미영 이사, 김명옥 인권옹호부장, 김선영 씨 등이 안내를 도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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