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자 라이온스 클럽 황원식 신임회장

“불경기로 회원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젊은 한인들을 포괄해 회원수 배가운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지난 25일 취임한 제 20대 ‘LA선구자라이온스클럽’ 황원식(57) 회장은 회원을 늘리고 이들과 함께 커뮤니티 속으로 들어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구자라이온스클럽이 창립된 해는 1985년. 20년간 경기에 따라 회원수 증감도 있었지만 LA지역구(4L3)에서 활동하는 다른 한인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봉사역을 맡아왔다. 선구자라이온스 클럽은 특정 기관이나 단체 등 지원이 필요한 곳을 매해 1곳 선정, 꾸준히 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일일진료 등의 행사도 주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라이온스 클럽을 포괄하는 국제회장에 한국에서 이태섭씨가 뽑힌 만큼, 회원들이 지역 책임자도 노려 볼 수 있도록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