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객 급증 앞두고
대한항공등 직원들 교육
‘D데이 준비 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LA 공항 지점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미국으로 밀려드는 한국의 여행객들을 맞을 준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항공사들은 어학연수, 단체관광 등 한국 여행객들의 미 입국이 15일부터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직원 보강 및 교육 등 인바운드를 대폭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0여명의 파트타임 직원을 새로 채용, 훈련을 마쳤고 아시아나 항공도 4명의 직원을 보강했다. 또 노약자 및 처음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입국 및 연결편 탑승을 돕는 ‘한가족 서비스’(대한항공), ‘한사랑 서비스’(아시아나항공) 등 서비스 프로그램에 점검도 마쳤다.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공항지점장은 “매일 아침 직원들에게 무사고·무실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항공사들은 내달 중순까지 LA로 들어오는 항공편이 만석을 이룰 것으로 보고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항공 브랜다 김 과장은 “10일부터 LA행 좌석잡기가 무척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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