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합창단(단장 백경환 목사)은 한국교회음악 100주년을 기념해 박재훈(81·사진) 목사 작곡성가의 밤을 오는 9월26일 오후 7시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원로 찬송가 작가들의 곡목을 망라한 찬양제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박재훈 목사가 직접 싱얼롱을 인도하는 순서가 마련되며 성가대와 개인 등 전체 출연진이 준비한 연합 합창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 목사는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서 돌아오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는 저 산밑의 백합’ 등 주옥같은 찬송가와 ‘송이송이 눈꽃송이’ ‘어머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시냇물은 졸졸졸졸’과 같은 많은 애창 동요도 작곡했다. 문의(818)353-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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