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가 3연속 NBA 타이틀을 안겨줬던 ‘공룡센터’ 샤킬 오닐(사진)을 마이애미 히트에 보내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NBA 고위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는 히트로부터 라마 오돔과 카로 버틀러, 가드 캐런 버틀러와 내년 1순위 지명권을 대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맞교환은 13일밤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오닐은 1996년 올랜도 매직에서 LA에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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