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워싱턴서 평화 포럼
한미 의원 . 전문가 다수 참여
한국과 미국, 북한의 국회의원들과 외교관,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전문제에 관한 토론회를 갖는다.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와 한국평화를 위한 전국위원회(The National Committee For Peace in Korea 공동대표 버트 레이니, 이승만), 미주동포전국협회(회장 조동설) 등 3개 단체는 오는 20일 상원 덕슨 빌딩에서 한반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측에서 열린우리당의 장영달, 강혜숙, 선병렬, 김재윤 의원이 참석하며, 미국측에선 상원 외교위 민주당측 간사인 조셉 바이든 의원과 잭 프리처드 전 국무부 대북 교섭담당 특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박길연 대사와 한성렬 차석대사 등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들이 초청됐으나 참석여부는 불투명하다.
포럼은 오전에는 박한식 조지아대 교수의 사회로 북한 관계자들이 발표한 후 프리처드 전 특사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돈 오버도프 존스합킨스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 국회의원들과 미국측 참석자들이 발표,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저녁에는 우래옥에서 포럼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한편 신필영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 워싱턴위원회 대표와 이재수 자주연합 워싱턴지부장은 12일 낮 미주동포전국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행사에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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