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우아동 후원회에 감사패
동서대학
동서대학(총장 박동순)은 ‘사할린동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한국불우아동 남가주후원회(회장 윤병열)에 1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사업에 6000여달러를 기부해 감사패를 받은 윤병열 회장은 “많은 혜택을 누리는 해외거주 한인이 이 학생들을 돕는 것은 한민족 차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할린동포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동서대학교의 한민족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사할린 지역 동포 자녀를 후원해 본국 동서대학에서 수학하도록 돕는다.
작년 5명의 사할린 동포자녀를 초청한데 이어 올해도 5명을 후원하는 동서대학 장제국 국제협력 위원장은 “사할린은 일제 식민지 시대에 한인을 강제 이주시킨 아픈 역사적 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동포 젊은이들이 본국에서 선진 대학교육의 기회를 받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역사적 빚”이라고 주최이유를 밝혔다.
동서대학은 사할린 동포학생 장학기금마련을 위해 작년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가두모금을 벌렸고, 일본에서 자선뮤지컬공연을 가졌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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