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무료입장권 배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창극 ‘청년시대’가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회장 김덕룡)에서 주최하고 본보 주관으로 7월30일 오후 8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공연되며, 무료 입장권을 21일부터 배부합니다.
8.15광복 59주년과 상해의거 7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 창극은 한국 국악계의 거장들인 안숙선(국립창극단 예술감독)씨가 창작하고 박범훈(중앙대 부총장)씨가 작곡한 작품으로 국립 극장 창작 공모전에서 처음으로 창극 부문에서 당선된 조영규씨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총 2막9장으로 되어 있는 이 작품은 이번 해외 공연을 위해 연출, 무대 장치를 새롭게 하고 대폭 수정, 전통을 기반으로 관현악의 조화를 통해서 기존의 창극 느낌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새로운 개념의 창극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약 1시간 공연되는 이 작품은 또 전통 창극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민요 장단과 시조가락 등 다양한 가락을 적절히 활용해 기존 창극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의 1부는 판소리, 시나위, 가야금 병창, 소고춤 등의 한국의 전통 민속 음악 공연이 있으며, 2부에 창극 ‘청년시대’가 공연됩니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국가보훈처, 세계 한민족공동체재단, 세계 한인상공인 총연합회, 대한항공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행 사 : 창극 ‘청년시대’ LA공연
▲일 시 및 장 소 : 7월30일 오후8 시 LA 윌셔이벨극장.
▲무료 티켓 배부 : 7월21일부터
▲배 부 처 :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내 홍보센터(323)733-8800,
OC지국 (714)530-6001, 동부지국 (909)59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