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업국, 최근 대형사건 소비자 피해 잇달아
마크 우에다 자문관
타운 무역스쿨 강연
주 기업국의 투자관련 기업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마크 우에다<사진> 주 기업국 커미셔너 수석 자문관은 23일 “한인사회를 비롯한 이민자 커뮤니티의 투자사기 사례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민사회의 투자사기에 대한 예방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인무역협회 주최, ‘차세대 무역스쿨’ 강사로 나온 우에다 자문관은 “현재 C플러스 캐피틀 매니지먼트’의 투자사기 사건외에 수건의 투자사기 케이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사기 케이스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알리기를 꺼리기 때문에 피해규모도 커지고 수사에 어려움도 많다”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우에다 자문관은 특히 “C 플러스의 경우 사기범이 같은 한인이라는 친밀감을 내세워 투자자에게 접근한 뒤 피라밋 형태로 자본을 운영한 전형적인 투자사기며, 타운 뱅콥은 주법이 허용하지 않는 연 200% 대의 높은 이자로 소비자를 우롱해 면허를 박탈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에다 수석 자문관은 강연에서 투자시 ▲관련 정부기관에 투자 회사의 면허소지 여부 확인 및 투자 상품 정보 확인 ▲‘오늘 사인해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거의 사기성이기 때문에 성급한 결정은 금물
▲화려한 투자설명회 또는 사무실등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 것 등 투자사기 예방법을 소개했다.
우에다 자문관은 이밖에 ▲절대 빚(Drbt)을 내 투자하지 말 것 ▲4C 원칙(Consider, Compare, Consulting, Call(기업국 확인)) 등을 조언했다. 주 기업국 연락처는 (866)275-2677 또는 www.corp.ca.gov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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