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갱 총격 2명 사망 여성에 칼부림·유아 익사도

지난주말 LA일원에서 총격, 칼부림, 익사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5일 새벽 3시께 LA시내 1300블럭 이스트 112가에 있는 가정집에서 20대 청년 3명이 갱단원으로 보이는 괴한으로부터 무차별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그런가 하면 24일 밤 11시께에는 700블럭 이스트 116가에서 20대 남자 2명이 역시 갱단원으로 추정되는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부상을 당했으며 같은날 오후 5시30분께에는 노스리지 8300블럭 윌버 스트릿에 있는 가정집에서 생후 22개월된 유아가 뒤뜰 풀장에 빠져 익사했다.
또 이날 새벽 6시30분께에는 노스할리웃 6900블럭 로렐캐년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라틴계 여자 청소부가 라틴계 남자 2명으로부터 칼로 난자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