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후원자로 대거 참여
내달 3일 개최
주민들에게 범죄 및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경찰과 지역사회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례 ‘내셔널 나잇 아웃’(NNO) 행사가 오는 8월3일 오후 6~8시 USC 인근 엑스포지션 팍(3980 S. Menlo Ave.)에서 열린다.
‘지역사회에 힘을-경찰, 커뮤니티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LA한인회, 한미연합회(KAC), 한인청소년회관(KYCC), 코리아타운 방범순찰대(SPART), 한인식품상협회(KAGRO) 등 한인단체들도 후원자로 대거 참여, 안전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와 관련, 마크 리들리 토마스 주 하원의원, 리 바카 LA 셰리프 국장 등 행사를 주최하는 공직자들과 후원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30일 엑스포지션 팍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내 50개 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리 바카 국장은 “이날 이벤트는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현안들을 알리고 보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캠페인에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홍 한인회 사무부국장은 “이웃간 끈끈한 정도 나누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이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범죄예방, 헬스케어, 예술, 문화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각종 부스를 행사장에 설치할 계획이며 음식과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도 마련된다. 문의 (213)745-6656.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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