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채널, 5일 특집‘와이드 앵글’ 방영

다양한 정보 및 교육전문 TV방송 서틴(thirteen) 방송사가 8월5일 오후9시 PBS 채널을 통해 북한특집 ‘와이드 앵글: A State of Mind’을 내보낸다.
이 방송은 한국전쟁 50주년을 맞아 초대형 매스게임을 준비중인 두 10대 소녀와 그 가족을 통해 북한체제 및 사회특성 등 바깥세상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내면을 심층 보도한다.
또 북핵문제 등 구 소련 붕괴이후 북한의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하게 된다.
이 프로는 1966년 월드컵에 참가했던 북한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서방방송 매체 인사로는 최초로 방북이 허가돼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던 댄 고든과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발생한 테러사건을 다룬 ‘9월의 어느 날’로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수상했던 존 밧섹이 함께 만들었다.
방송시간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thirteen.org)를 이용할 수 있다.
<황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