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8일 2차 무료 강습회 여는 재미대한 테니스협회
“한인 테니스 인구가 적지 않고 열기 또한 뜨겁다는 걸 지난 1차 강습회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2차 강습회를 통해 테니스가 한인 사회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재미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신영창)가 8일(일) 오후 4-6시 제2차 무료테니스 강습회를 갖는다.
장소는 부에나팍의 로스 카요테스 컨트리클럽 내 테니스 코트(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 1차 강습회가 LA 그리피스 팍에서 열린 탓에 LA 남쪽 거주 한인들이 충분히 참가하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오렌지카운티에서 2차 강습회를 열기로 했다. 학생들 방학에 맞춰 날짜도 8일로 앞당겼다.
지난 6월 열린 1차 강습 때는 테니스 라켓을 처음 잡은 초보부터 학교 선수까지 다양한 실력 의 한인 테니스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예상보다 많은 참가인원 때문에 충분한 강습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이번에는 1차 때 부족했던 점들이 보완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알뜰하고 조직적인 테니스 레슨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다.
강습은 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 조대제씨와 USPTA(미 프로 테니스협회) 캘리포니아 회장인 사이몬 백 프로를 비롯한 김정범, 김태성, 박상욱, 배태한, 윤종웅, 이경진, 김숙, 배수진, 박선영 프로 등이 맡는다. 강습에 앞서 전 한국 국가대표 윤종웅 프로와 배태한 프로의 시범경기도 선보인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강습은 1차 때처럼 무료로 진행된다. 신영창 테니스협회장은 “적지 않은 비용이 들지만 한인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한인 테니스인들이 한데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T셔츠가 무료 제공되며 협찬처인 유수의 테니스 용품업체에서 제공하는 라켓도 무료 대여된다.
참가등록은 6일까지 전화 (714)458-1323, (323)633-3023, (310)254-4396나 이메일 info@ktainusa.com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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