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나이트 아웃
한인등 수천명 행진
범죄 추방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범죄 및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치안당국과 커뮤니티간 관계 개선을 위해 3일 미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된 ‘내셔널 나이트 아웃’(NNO) 행사에는 50개주에서 3,400여만명이 참여, 치안강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USC 인근 엑스포지션 팍, 각 지역 경찰서 등에서 열린 LA지역 행사에는 한인 등 수천여명이 참여, 범죄와 끝까지 맞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엑스포지션 팍에는 LAPD 및 LA 셰리프국 경관, 각급정부 공직자, 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집회를 가진 뒤 평화 및 방범구호를 외치며 공원을 행진했다.
주최측은 공원내 수영장 옆에 있는 앰피시어터에 헬스케어, 마약예방 및 경찰 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홍보하는 각종 부스를 설치하고 가수 및 밴드 공연 등 여흥순서도 마련,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엑스포지션 팍 행사에는 코리아타운 방범순찰대(SPART), 한인회, 한인청소년회관, 한미연합회, 민족학교 등 한인단체 관계자도 다수 참여했다.
이밖에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윌셔 및 램파트 경찰서도 소속경관들이 주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동네를 돌며 안전한 커뮤니티 건설 캠페인에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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