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소탕작전 효과, 밸리는 20%나
LA지역 차량 도난 사건이 최근 수년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차량 절도 사건의 30%를 차지하는 샌퍼난도 밸리에서는 20%나 줄었다.
제임스 한 LA시장은 3일 “LA지역 차량 도난 사건이 최근 수년간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차량 절도가 준 것은 LA시와 LAPD가 펼치고 있는 범죄와의 소탕 작전이 주요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당국은 범죄 소탕을 위해서는 차량 도난을 줄이는 것이 필수라고 판단, 단속을 강화해왔었다.
LA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난 차량 특별 단속반(CECAT)을 운영하고 차량 단속 특별 코드(MVC)를 발효, 영장 없이도 경관들이 정비 업소를 방문해 구입 부품의 합법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관들은 도난 차량에 타고 있는 승객들도 차량이 훔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경우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았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도난된 차량 3만대의 86%는 주인에게 되돌려 준 것으로 집계됐다.
윌리엄 브래튼 LAPD 국장은 “차량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을 차안에 두지 말 것 ▲차량 ID 부착 ▲경보음 설치 ▲출입문 꼭 닫아 둘 것” 등을 충고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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