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오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LPGA 제이미파 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8일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합계 6언더파 278타로 멕 말론(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말론은 16번홀까지 박세리등과 공동 선두를 형성한 뒤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시즌 3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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