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후원, 15일 할리웃보울서
미주 한인사회 대표언론 한국일보는 15일 저녁 7시30분 할리웃 보울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홍혜경(사진)씨 출연의 푸치니 걸작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공연을 공식 후원 합니다.
LA 필하모닉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중인 홍혜경씨 외에도 소프라노 안드레아 그루버, 테너 리차드 마기슨 등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 한 여름 밤에 펼쳐지는 야외 오페라의 참 맛을 선보일 것입니다.
지난 2002년 LA 오페라 무대에서 가련한 여인 리우(Liu)역을 맡아 극찬을 받은 바 있는 홍혜경씨는 이번 공연에서도 리우역을 맡아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나의 말을 들어주세요’(Signore Ascolta) 등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선사하게 됩니다. 이 공연에서 투란도트 역은 안드레아 그루버, 칼라프 역은 리차드 마기슨이 각각 맡습니다.
존 모첼리가 이끄는 할리웃 보울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한인 음악팬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일시: 8월15일 저녁 7시30분
▲장소: 할리웃 보울(2301 N. Highland Ave.)
▲티켓가격: 3달러∼130달러
▲티켓문의: (213)480-3232 할리웃 보울 박스오피스, (323)850-2050 티켓매스터 또는 www.hollywoodbowl.com 할리웃 보울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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