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기업개발 컨퍼런스
연방 상무부 9월7-10일 마련
한인 등 소수계 기업인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연방 상무부의 소수계기업개발(MED) 컨퍼런스가 오는 9월 7-10일 DC의 옴니 쇼햄 호텔에서 열린다.
소수계 사업개발국(MBDA)의 로날드 랭스턴 전국 디렉터는 18일 낮 상무부 장관 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회 소수계 기업 개발 2004 컨퍼런스’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랭스턴 디렉터는 “스몰 비즈니스는 국가경제의 중추로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기업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아태자문위의 에바드리나 사무국장은 “부시행정부는 지난 5월 백악관 아태자문위 사무실을 상무부의 MBDA로 이전하는 등 소수계 기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올해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고 대행업체인 IMS의 제니퍼 안 사장을 이번 행사 준비위원으로 위촉,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제니퍼 안 준비위원은 “소수계 기업을 위한 컨퍼런스로는 최대규모인 MED는 한인 기업인들에게 최고의 네트워크와 계약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BDA의 메리 최 시니어 어드바이저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면 상무부 정부조달 프로그램인 피닉스 프로그램에 등록, 다양한 정부조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VISA, IBM, 모건 스탠리, MS, AT&T 등 46개의 기업들이 후원하고 100여개의 기업 및 연방정부가 부스를 설치, 정보 전시 엑스포를 갖는다.
프로그램에는 소수계 기업의 경쟁력, 성공의 비결, 중소기업청(SBA) 강좌,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 다양한 워크샵과 백악관 어드바이저와의 조찬, 상무부 장관·중소기업청장과의 오찬, 소수계 기업인상 시상식 등이 있다.
지난해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일보 미주본사 장재민 회장이 상무부 언론공로상을 수상했다.
등록문의: 1-877-633-9335, w ww.medweek.gov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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