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게이더스버그에, 간호사 소셜워커 등 모집
▶ 무료 의료서비스, 오는 11월 오픈 예정
한인 노인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의료복지센터가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오는 11월경 오픈한다.
1만5백스퀘어 피트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들어서는 수도권메릴랜드 노인 의료복지센터(9123 Gaither Rd. Gaither sb urg)는 150여명의 한인노인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이 센터는 월-금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 노인들에게 의료 상담, 의료 서비스(간호사 상주근무), 약물치료, 식사와 간식, 물리치료, 식생활 습관 조절, 교통편의, 통원치료, 약 배달, 서류작성 및 통·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어, 시민권 공부, 인터넷 등 컴퓨터 교육, 월 생일잔치, 빙고게임, 노래 배우기, 건강체조, 예배, 필드 트립 등의 다양한 취미활동 및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노인의료복지센터는 도서실, 수면실, 대형 한국 케이블 TV 시청실, 식당, 상담실, 컴퓨터실, 바둑·탁구·포켓볼 등을 위한 오락실, 대형 홀을 갖추게 된다.
한인들은 각종 서비스에 대한 모든 비용이 주정부로부터 제공되기 때문에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는 메디케이드 소지자로 간병이 필요로 한 사람과 장애자의 경우 18세 이상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센터 설립은 현재 소장을 맡고 있는 황정순 전 메릴랜드한인회장과 공동 파트너십으로 볼티모어에서 지난 2년간 ‘메릴랜드 애비뉴 노인의료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조셉 시파라가씨가 추진하고 있다.
센터 대표인 조셉 시파라가씨는 “수도권메릴랜드 노인의료복지센터가 입주할 건물은 15년 임대로 계약을 맺었으며 1달 후부터 공사를 시작, 11월경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의 소장은 김찬수 전 워싱턴 강원향우회장이 맡게 되며 현재 간호사, 보조간호원, 소셜워커, 운전사, 통역, 액티버티 프로그래머 등을 모집하고 있다.
김찬수 소장은 “의료복지센터는 한인 노인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정부와 업무협조를 해야하는 소셜워커를 제외한 모든 인력을 한인으로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240) 888-8818 김찬수 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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