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연합기도와 금식’ 캠페인 관계자들이 남가주 한인 교회 및 단체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앞줄왼쪽부터 세계기도서밋 다쯔오 아까미네 목사, 레이 브링햄 목사, 강운영 목사, 뒷줄 왼쪽부터 민병진 장로, 송원준 목사, 박성호 목사
세계기도 서밋, 한인교계등 인종초월 참여 캠페인
40개 기도제목 포스터 배부
교회·단체별 릴레이 금식기도
‘국가적 회개를 위한 40일 연합 기도와 금식’(40 Days of Corporate Prayer & Fasting for National Repentance) 캠페인이 미국대선 40일을 앞둔 오는 9월24일부터 남가주 한인 교계를 비롯해 전국과 세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최측인 세계기도 서밋(World Prayer Summit·대표 레이 브링험 목사)과 남가주 한인교계 관계자들은 19일 용궁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캠페인의 취지와 기간 및 참여방법을 알리고 한인 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선거 당일인 11월2일까지 지속될 이 운동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학량 목사)와 남가주장로협의회(회장 박철규 장로) 등 교계 단체장들과 JAMA디렉터 강운영 목사, LA온누리교회 중보기도사역원 박성호 목사를 비롯한 각 교회와 단체의 사역자들과 평신도, 나아가 민족과 교단을 초월한 미국내 2,000만, 전세계 2억 명의 흩어진 성도들을 동원해 회개를 통한 미국과 지구촌의 치유와 부흥을 구하는 대각성기도 및 금식운동이다.
세계기도 서밋의 창시자 겸 대표 레이 브링햄 목사는 이날 회견에서 “현재 미국 각처의 상황은 기도만으로 부족한 위기”라며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한 교회의 회개가 반드시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국 코디네이터 다쯔오 아까미네 목사는 “역사의 어려운 기로에 선 미국을 위해 교단과 인종, 정당을 초월한 회개와 중보는 우리 믿는 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남가주 한인교계의 구체적 참여방법은 ▲9월24일 지역별 특별기도회로 캠페인 시작 ▲40개 기도제목 포스터를 각 교회와 단체 통해 성도들에게 배포, 매일 각자 합동기도 ▲강단을 통한 정치·사회·도덕적 현실에 대한 자성과 애국심 고취 및 국가적 회개 촉구 ▲각 교회·단체별 릴레이 금식기도 등이다.
박성호 목사는 “늦어도 이 달 말까지 40개 기도제목을 영어와 한국어로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 모든 성도들이 받을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현재 ‘미국중보기도팀’(Intercessors for America·게리 버겔), ‘추수기도사역’(Harvest Prayer Ministries·데이브 버츠), 코즈USA/소명(The Cause USA/The Call·루 잉글), ‘국제시온의영광/지구촌추수사역’(Glory of Zion International /Global Harvest Ministries·척 피어스), ‘지역기도파수대’(Community Prayer Watch·빌&베스 라락), ‘청소년미국중보기도팀’(Youth Interceding for American·보이드 릴라드) 등 주류 교계 유수 단체들이 동참한다.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는 www.40daysUSA.org 한인교계 동참문의 (213)923-0424 박성호 목사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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