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과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재외동포문학상’에 남가주에 거주하는 김영희, 이경난씨가 소설부문 가작, 박영보, 신영철씨가 수필 부문 가작에 각각 입상했다. 소설 부문 심사위원인 소설가 전상국 강원대 교수는 “나라 밖에서 문학 활동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순간 심사위원들은 숙연해졌다. 외국에 살면서도 모국어를 잃지 않고 그것을 빛내는 글쓰기의 절망과 그 신명에 대한 경외였다”고 총평했다. 한편 이번 문학상에서 시 부문 대상을 차지한 임현숙(하와이 거주)씨는 지난해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임영록(수상작 파티)씨와는 남매지간으로 그녀는 국수에 묻어나는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질박한 정서로 풀어냈다. 소설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장효영(워싱턴주 거주)씨의 작품 ‘맨섬의 고양이’는 마을 고양이의 죽음과 그 꼬리를 알레고리로 삼아 이방인의 외로움과 그 정신적 황폐감을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서술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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