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와 북한선교 열린 포럼’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 취지 및 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총무 박원철 목사, 준비위원 안강희 목사, 대회장 박희민 목사, 부대회장 이백호 목사, 실행위원장 이성우 목사
한국-미주 선교단체 ‘남북관계와 북한선교 열린포럼
20일 나성영락교회
대회장 박희민 목사
한국과 미주한인사회 내 북한 선교단체들이 공동주최하는 남북관계 및 북한선교에 관한 토론의 장이 남가주에서 열린다.‘남북관계와 북한선교 열린 포럼’ 준비위원회(대회장 박희민 목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나성영락교회에서 한미 선교단체들이 협력해 남북관계와 북한선교의 현황 파악과 향후 남북교류 및 선교의 올바른 방향정립을 목적으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새생명선교회(박희민 목사)·조국사랑네트웍(제임스 강 이사장)·기윤실(유용석 장로)·CCC남미/아시아지부(안강희 목사)·단미션(유진소 목사)·Vowe #37(김대평 목사)·페니선교회(박영선 목사) 등 미주한인교계 북한선교단체들이, 또 한국에서는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최홍준 목사·장기천 목사)을 주축으로 준비중으로 현재 북한선교에 관여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목회자, 선교단체, 평신도지도자, 신학생의 참석을 환영한다.
대회장 박희민 목사는 “내년 분단 60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내 한인교계의 북한선교 및 구제단체들이 한데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행사로, 참가 단체간 네트웍 구축과 공동선교사역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고 나아가 현재 추진중인 북한 내 교회설립 등 공동사역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한반도평화와 남북관계’, 2부 ‘남북교류와 북한선교’에 관한 발표 및 논찬에 이어 참석자 종합토론으로 끝을 맺고 ▲평양 하비스트 교회 설립 추진계획 발표 ▲북한선교공동협의회 조직 ▲통일 후 북한지역 선교분담과 중보기도 및 입양운동전개 ▲2007 평양부흥운동추진 등 향후 공동프로젝트에 대한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가 단체별로 각자의 사역 소개와 자료를 전시할 수 있는 부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는 예수영화본부(안강희·박원철 목사)에서 제작해 함경도와 평안도 억양으로 더빙한 북한 예수영화DVD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 발표자 및 논찬자는, 미주에서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장로교회담임·조국사랑네트웍이사) ▲안강희 목사(CCC아시아남미대표·예수영화본부) ▲장철익 목사(한겨레사랑회대표) ▲조명호 준비위원장(IT기업 NOVA대표)과 한국의 ▲이영일 교수(호남대·한민족복지재단정책담당부이사장) ▲허문영 박사(통일연구원선임연구원·한기총통일선교대학장) ▲이건오 박사(한동대선린병원장·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장) ▲김형석 교수(한동대·한민족복지재단상임이사) 등이다. 행사문의 (213)389-2368
<김상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