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이 오는 12월 12일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한미여성재단(회장 실비안 패튼)은 12일 애난데일의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9월 월례회를 갖고 기금모금 만찬 일정을 확정했다.
만찬 준비위원장에는 세미 로리 부회장이 지명됐으며 희망의 집 후원 사업의 하나로 한인업소를 통한 ‘피기 뱅크(돼지 저금통)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한미여성재단에 따르면 상반기 희망의 집 상담소를 통해 상담한 한인은 50여명으로 상담내용은 폭력이 22%, 쉘터 이용 12%, 이혼 20%, 자녀문제가 13% 였다. 패튼 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갈수록 늘어가지만 계몽하는 기관이 늘어나는 숫자에 비해 부족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한인혼혈인 시민권 자동부여 법안 미 의회 캠페인’과 관련, 한미여성재단은 전국 3,500 여개의 교회에 편지를 보내 동참을 호소키로 했다.
또한 캠페인에 필요한 기금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703)573-9111, 실비아 패튼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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