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아시안공화당연합회
부시-체니 재선위한 집회 개최
11월 대선을 앞두고 버지니아 아시안공화당연합회(회장 해롤드 변)는 18일 부시-체니 재선을 위한 집회를 열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공화당 지지를 호소했다.
알렉산드리아 소재 에디슨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에드 길스피 의장을 비롯하여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의원, 프랭크 울프 연방하원의원, 에릭 런드버그 훼어팩스 공화당위원장 등 주요 공화당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해롤드 변 회장은 “공화당은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중시하고 친-비즈니스 정책을 펼친다”면서 “동양인과 정서가 비슷한 공화당을 지지해야 된다”고 말했다.
에드 길스피 의장은 “지난 대선에서 1,700표 이하의 표로 승패가 결정된 주가 5개나 된다”면서 “다시 한번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중요하다” 말했다.
탐 데이비스 의원은 “초기 미국을 건설한 개척자들의 정신을 애난데일 한인타운이나 에덴 센터의 베트남 상가에서도 느낄 수 있다”면서 “새로운 미국을 건설하는 이민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시안공화당연합회의 진교륜 고문은 “부시 행정부는 아시안계를 200명 이상 고위직에 임명했다”면서 “아시안 커뮤니티에게 친화적인 부시-체니의 재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한국예술원 (원장 서순희) 단원들이 북춤 공연을 펼쳤으며, 한인으로는 워싱턴한인연합회의 김영근 회장과 김홍 이사장, 박윤식 화랑동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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