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지와 영상상봉
MBC TV, 지원자 모집
“한국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 없으세요?”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MBC문화방송은 10월16일 펼쳐질 ‘할리웃 보울 음악대축제’에서 상영할 ‘영상편지’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대상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거나 소식이 끊긴 한국의 그리운 사람과 재회를 원하는 한인으로 가슴 깊이 숨겨놨던 안타까운 인연, 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등 한인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갖고 있으면 된다.
MBC는 선정된 사연의 한국내 주인공을 찾아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와 모습을 담은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편지’로 제작하며 음악대축제 현장에서 대형 멀티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사연을 보낸 미국의 주인공도 나와 감격과 감동의 순간을 1만8,000여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극적인 순간도 연출한다.
음악대축제를 통해 감동 넘치는 특별한 선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본보와 MBC가 함께 벌이는 이번 ‘휴먼프로젝트’에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29일까지 사연과 본인 및 찾고 싶은 사람의 한국의 연락처(최종연락처 포함)를 적어 본보에 팩스로 보내면 된다.
▲팩스번호: (323)692-2062. ▲문의:(323)692-2027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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