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55명
올 8월현재 1,360명
2000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동안 국적을 회복한 해외동포의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 최용규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적을 회복한 동포 수는 2000년 738명, 2001년 883명에 이어 2002년 800명으로 소폭 감소 했다 작년에는 1천555명으로 크게 증가, 올해는 8월중순까지 1천360명이 국적을 회복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 동포가 월등히 많아 2001년 790명(89.4%), 2002년 650명(81.2%), 작년 1천321명(84.9%)에 이어 올해 8월까지는 벌써 1천44명(76.7%)이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
작년에 국적을 회복한 동포는 1천321명의 중국 국적자 외에 필리핀 국적자가 36명(2.3%), 대만 국적자 34명(2.1%), 일본 국적자 25명(1.6%) 순이다.
귀화한 외국인 수도 2000년 232명, 2001년 661명에 이어 2002년 2천795명, 작년 5천98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해외 불법체류 한국인은 35만여명으로 추산되며, 주로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불법체류자는 관광.방문 등의 단기비자로 해당국에 입국한 뒤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8만2천821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10만명, 일본 4만6천425명, 필리핀 1만명, 호주 2천800명, 멕시코 2천400명, 중국 1천278명, 아르헨티나 1천명, 이탈리아 900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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