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름아카데미 우등생 졸업… 평균 ‘A’ 똑순이 근성 과시
“여러분,저 해냈어요!”
만능 엔터테이너 박경림이 2년 여에 걸친 미국 유학생활의 결실을 얻어냈다. 명문사학인 뉴욕필름아카데미(AFM)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된 것. 박경림은 15일 그동안 고대해 왔던 졸업장을 손에 넣게 된다.
그녀는 지난 3월1일 이 학교 연기 과정(Acting for Film)에 등록,두 학기를 이수하면서 전과목 평균 ‘A’를 얻는 똑순이 근성을 보였다. 박경림은 지난 여름 교수진 만장일치로 2학기 특별장학생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뉴욕필름아카데미의 졸업장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그녀는 귀국 예정일인 내년 2월1일까지 장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오는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미국 전역을 자동차로 돌아보는 여행이 될거란 게 측근의 귀띔이다.
박경림은 이 여행 직후 곧바로 귀국,연예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녀의 소속기획사 관계자는 향후 컴백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론 밝힐 순 없지만 방송 복귀가 우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드라마나 영화출연 제의도 이어지고 있어 이를 적극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경림은 지난해 2월26일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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