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두번째 프로포즈서 김영호와 웨딩마치





탤런트 허영란이 ‘10월의 신부’가 됐다.
KBS 2TV 수목극 ‘두 번째 프러포즈’에서 유부남과 사랑에 빠지는 매력적인 쇼핑호스트로 등장하는 허영란이 극중 파트너 김영호와 웨딩 마치를 울렸다.

지난 16일 충남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진행된 결혼식 촬영에서 허영란은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 깜찍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한껏 떨쳤다. 허영란은 촬영 도중 “실제로도 이런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연인 최민용과의 순조로운 사랑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 외에 김영호-오연수, 오연수-오지호의 결혼식 장면도 함께 촬영됐다. 오연수는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과 오지호가 미래를 꿈꾸는 장면을 촬영하며 웨딩드레스를 두 번이나 입었다. 세 커플의 각기 다른 분위기의 결혼식은 20일 방송된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