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과정서…이씨측 경찰이 폭행 주장
• 이유진, 음주단속 ‘경관 폭행’ 논란
• 경찰도 전치 2주 진단서 제출
• 이유진 대리운전 기다렸을 뿐…
• 경찰이 폭언·폭행 vs 공무방해 연행
18일 새벽 12시30분께 경찰의 음주단속과 연행 과정에서 폭행 논란을 빚었던 탤런트 이유진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유진은 19일 낮 12시께 자신이 출연 중인 연극 ‘병사와 수녀’의 기획자인 개그맨 김형곤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형사과장과 면담을 갖고 이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한 뒤 귀가했다.
김형곤은 이날 면담 직후 이 같이 전하고 이유진이 자신을 연행한 경찰관에 대해 폭행 혐의로 고소할 생각이 없고, 인근 병원에서 발급받은 상해 2주 진단서도 경찰에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음주운전 혐의로 매니저 장모씨가 경찰에 연행되자 이에 항의하던 중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유진은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경찰관에게 폭행당한 건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경찰관을 고소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 한국 이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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