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분 시청률 26.8% 기록
‘오!필승 봉순영’ 화보
KBS 2TV 미니시리즈 ‘오!필승 봉순영(극본 강은경 연출 지영수)’은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26.8%(이하 TNS 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30%대 시청률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
경쟁작인 MBC 특별기획 ‘영웅시대(극본 이환경 연출 소원영)’는 12.7%, SBS 특별기획 ‘장길산(극본 이희우 박경렬)’은 8.4%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 미디어리서치는 ‘오!필승 봉순영’은 25.3%,’영웅시대’는 13.2%,’장길산’은 9.5%로 집계됐다.
특히 ‘오!필승 봉순영’은 이제 필승(안재욱 분)과 순영(채림 분), 재웅(류진 분), 유정(박선영 분)의 사랑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많은 시청자들도 양분화 되면서 드라마가 탄력을 받고 있다.
또 많은 시청자들이 필승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며 유정에 대해서는 재웅의 사랑보다 필승의 사랑이 더 간절 하다고 느끼며 필승과 맺어지길 원하고 있어 앞으로 회가 거듭될 수록 시청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시청소감에는 순영이를 칭찬하는 글보다 오히려 유정이의 연기와 깔끔한 캐릭터를 칭찬하며 필승과 맺어주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강은경 작가는 연출자와 시청자들의 노유정에 관한 요구에 대해 애기를 나눴지만 처음 예정대로 나갈 것이다. 노유정이 필승에게 본격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바꿔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작가는 대본 수정을 안해도 노유정이 앞으로 필승과 가까이 하는 모습들이 자주 등장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노유정이 좋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하다라며 드라마 전개를 귀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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