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보도 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져
최근 병역비리 연루 연예인 탤런트 송승헌과 한재석, 장혁에 대해 병무청이 지난 14일부터 재입대 조치를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19일 오후 밝혀졌다.
병무비리 조사를 하고 있는 병무청 감사실 감사관은 아직 경찰에서 명단을 통보받지 못했다. 병무청에서 내부적으로 파악한 명단이지 공식적으로 경찰에서 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관은 서울경찰청 수사계는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명단을 병무청으로 통보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라며 근거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민오기 수사과장의 브리핑을 통해 병역비리 브로커 우모씨 130여 명에 대한 수사결과를 현재 종합검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신장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1.700여 명에 대한 추가수사는 각 지방청 별로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지난 14일 병무청이 병역비리에 연루된 송승헌 등 연예인 등에 대한 조사자료를 요청해 넘겨줬다고 보도했다.
확인결과 서울경찰청 공보실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마무리 안돼, 다음주 정도에나 병무청으로 명단이 통보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한 적이 없음을 시사했다.
또 병무청 공보실 관계자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명단을 통보받으면 재 신체검사 인원으로 분류 해당 과로 통보하여 각 부대 입영 계획을 파악하고 입소를 시킨다. 하지만 병무청은 신체검사는 현역 사병경우 1개월 전에 개인에게 통보하는데 아마 이경우는 조금 빨리 처리할 것 같다며 단 시일내에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