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치과의사협, 진학생·학부모 웍샵 마련
입학원서·추천서 받기
DAT시험 준비요령등
치과의사를 꿈꾸는 한인 젊은이들에게 치대 입학에 필요한 정보등을 제공할 치대진학 웍샵이 한인치과의사들에 의해 처음 마련된다.
남가주 한인치과의사협회(회장 김학천·KADA SC)는 11월6일(토)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나성영락교회 영어예배당에서 ‘치대 지망생과 학부모를 위한 제1차 2004년 웍샵’을 개최한다.
KADA는 치대에 진학하려는 한인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웍샵을 갖기로 했다.
김학천 회장은 “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면 대학 입학 때부터 미리 결정해 수업 과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졸업 후 진로가 분명하면 거기에 필요한 과목을 제때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대학 졸업이 다가왔을 때 치대 진학을 결정해 치대 입학에 필요한 필수 과목을 뒤늦게 수강하느라 한 해 더 대학을 다니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뿐 아니라 이번 웍샵에서는 치대 진학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입학원서는 어떻게 내며
▲추천서는 누구에게 받으면 좋은지 그리고
▲치대진학 시험(DAT)은 어떻게 준비하는지 등 다양한 내용이 해당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자세히 소개된다.
브라이언 홍 부회장은 “각 세션에 대한 강사로는 치대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과 DAT 강사 출신 치과의사 등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웍샵에서는 또 진학에 필요한 정보 뿐 아니라 진학 후 학비 조달 방법과 전문의 과정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진다. 내년 1월부터는 치대 진학 희망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 진료 현장을 둘러보며 자신의 적성이 맞는지 점검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이번 웍샵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좌석 사정상 웹사이트(www. kadaus.org)에 사전 등록해야 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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