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최첨단 시설을 갖춘 LA통합교육구 신설 초·중등학교가 지난달부터 밸리 지역에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30년만에 샌퍼난도밸리 지역에 새로 세워진 이스트밸리중학교와 CSUN고교 등 신설학교들은 반사단열재지붕에서부터 전자동수세식화장실, 첨단방음·음향장치교실과 지하주차장, 충분한 녹지를 겸비하고 있다.
LAUSD와CHPS (Colla-borative for High Performance Schools)의 공동작업으로 이뤄진 이 같은 최첨단 학교시설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뿐만 아니라 관리·운영비까지 줄여주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LAUSD가 미국 최초의 최첨단 친환경적 교육구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LAUSD 신축학교 설계를 맡은 CHPS는 환경파괴 없이 내구성 강한 캠퍼스건설을 목적으로 설계디자이너와 건축시설전문가, 주정부 관계자 및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협력체로, 향후 8년간 LA지역에 160개의 학교를 신설하고 기존 캠퍼스를 수리하는 데 약 140억 달러의 정부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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