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축제 주최측 관계자들이 6일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본보후원 6일 맥아더팍 퍼레이드등
본보후원으로 오는 6일 맥아더팍에서 열리는 ‘LA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대축제(LA for Peace & Unity Parade and Festival)’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동 주최하는 재미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임경자)와 세계문화스포츠재단(단장 전동석)은 3일 오전 맥아더팍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제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전동석 단장은 “우리의 이웃인 히스패닉과 흑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LA시의회와 LA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 및 타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당초 계획대로 오전 8시 등록을 시작으로 10시부터는 5개 고등학교 마칭밴드가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또 이날 맥아더팍에는 한국과 남미 각국의 음식부스 30여 개가 설치돼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며 축구클리닉과 무술시범도 이어질 예정이다.
미주 기독한의사협회가 부스를 설치, 타 커뮤니티에 한의학을 소개하는 것도 최종 결정됐다.
세계 우방국을 순항중인 한국 해군 의장대와 사물놀이팀, 군악대, 사관생도 등 800여명이 특별 참가, 한국 해군의 늠름한 기상을 선보인다. 임경자 회장은 “처음 하는 행사라 미숙한 점이 많지만 문화적 배경과 경험이 다른 커뮤티니가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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