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덕(49) 전 영남향우회장이 제10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김 후보는 등록마감 이틀을 앞둔 4일 오후 부회장 후보인 명의철(40) 한인회 이사와 정용수(59) 한흑분과위원장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신청서, 이력서, 서약서, 등록금 1만달러, 추천서 175매와 추천인 120인의 한인회 회원 가입비 1,200달러 등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서갑석 선관위원장은 즉석에서 김 후보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 하자가 없음을 확인한 후, 접수증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로 뛰면서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먼저 결손 가정을 위한 샘터를 마련하고 한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축업을 하고 있는 김 후보는 영남대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98년부터 한인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는 워싱턴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LA 미주체전 워싱턴선수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명의철 부회장 후보는 한인회 총무,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매스 뮤추얼 파이낸셜 그룹에서 재정설계사로 근무하고 있다. 정용수 부회장 후보는 10여년간 한인회에서 이사로 활동했으며 DC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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