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캐나다에서 블레인 국경검문소를 통해 미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한 탈북자 윤인호씨(29)에 대한 첫 재판이 4일 타코마 이민국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청색 반팔의 수의복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나온 윤씨는 사용언어를 묻는 빅토리아 영 판사의 질문에 ‘북한어’(North Korean)라고 답하며 자신이 북한인 임을 강조했다. 윤씨는 판사가 지켜보는 앞에서 지난달 18일 발효된 북한 인권법안에 의거, 이미 변호사를 통해 법정에 제출한 자신의 망명신청서에 정식으로 서명했다. 남한에서도 남한사람과 똑같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윤씨는 국정원의 탈북자 조사기관인 대성공사에서 북한 및 중국에서의 행적에 관해 6일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수 차례 고문당했다고 주장했다. <시애틀지사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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