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사진)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차기 회장은 4일 총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영어·컴퓨터 프로그램과 소셜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내년부터는 간호·약사보조사, 양재를 가르치는 직업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에 따르면 직업학교는 워싱턴지구촌교회나 휄로쉽교회내에 설립될 예정으로 한인회는 현재 몽고메리카운티에 4만5천달러의 그랜트를 신청한 상태. 그랜트는 내년 5월에 확정된다.
이 당선자는 또 “임기 동안 한인회관 설립의 기초를 닦겠다”며”위치는 몽고메리카운티와 인접한 곳으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내를 물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외에도 한인 1.5세와 2세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인턴십 등도 약속하면서 “지역내 교회 및 한인단체들과 협조,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메릴랜드 지역에는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 메릴랜드 상록회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당선자는 이들 단체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협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당선자는 “선거가 어려움이 많았으나 무사히 잘 끝나 기쁘다”면서 “부회장·임원들과 함께 공약 사항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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