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통합한인학교 교사들을 위한 ‘사은의 밤‘ 행사가 한미교육재단 주최로 18일 저녁 애난데일 펠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한미교육재단(이사장 문흥택) 산하 단체인 워싱턴 통합한인학교는 버지니아(교장 김경열)와 메릴랜드(교장 김순자) 두 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말과 글 교육을 통해 2세들에게 자긍심, 주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사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2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훌륭하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두 곳 캠퍼스에는 총 50명의 교사진이 450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토요일 한글과 역사, 문화 교육을 시키고 있다.
박승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교 교사와 한미교육재단 이사,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고대현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한미재단 정세권 회장, 육종호 한사랑종합학교 교장, 윤학재, 이내원 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장기자랑, 노래 경연 등 흥겨운 여흥순서로 진행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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