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가 19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을 열었다.
타이슨스 코너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32대 회장으로 재당선된 김영근 회장의 취임식을 겸했다.
김 회장은 “한인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차기 임기동안에는 한인사회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새로운 한인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김 홍 이사장, 이필재 수석부회장, 신익훈 부회장, 유응덕 사무총장, 김재승 이사 등으로 구성된 5인 위원회 체제로 한인회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위원들은 각 분과위를 하나씩 전담해 업무를 전문화하며 여성 부회장직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백인석 이사장, 하홍주 VA 부회장, 김홍식 DC 부회장, 권오균 MD 부회장, 김재섭 사무총장 등 신 임원진도 발표했다.
한편 김홍, 신익훈, 준 윤, 유응덕, 문흥택, 주영진, 이필재씨 등 한인회 임원들과 본사를 비롯한 다수의 한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각각 증정됐으며 고대현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이영기 신임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 최병구 총영사, 김태환 전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등이 축사했다.
200여 한인들이 참석한 송년 모임에는 서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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