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차량국(MVA) 직원을 포함한 3명이 불법 이민자들에게 신분증을 발급하다 적발됐다. 메릴랜드 연방 검찰은 22일 닷슨 로비(34, 하이얏츠빌), 마르젠티나 피닐라(41), 발렌타인 밀스타인(59, 이상 실버스프링)을 부정 신분증 발급 공모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은 MVA 벨츠빌 지점에 근무하는 로비와 위튼에서 운전학원을 운영하는 다른 2명이 작년 8월 31일부터 올 2월 16일 사이에 건당 1,000달러를 받고 100여건의 신분증을 부정으로 발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불법 이민자를 포함 MVA 신분증명서나 운전면허증을 구하려는 신청자들에게 주법에 따른 신분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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