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토회 유수 스님이 ‘깨달음의 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깨달음의 장’수련회차 LA온 유수 스님
정토회, 6월29일 부터
깨달음·나눔의 장
한국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 유수 스님이 LA 정토회(총무 이종경)가 지난 주 개최한 ‘깨달음의 장’을 지도하기 위해 LA에 방문했다.
깨달음의 장은 불교 수행법 중 부처 가르침의 핵심 내용인 ‘화두선’을 4박5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 참선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제7회부터 깨달음의 장을 이끌어온 유수 스님은 “삶의 매순간 깨달음의 과정을 통해 하나 더 양보하고, 하나 더 봉사하며, 하나 더 헌신해 개인적 행복을 추구하고 자연과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 겨레와 더불어, 더 나아가 전 인류와 더불어 평화와 번영에 찬 미래를 향도하는 주인으로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 스님은 “모든 존재는 서로 의지하여 존재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변해 가는 것임에도 나라는 생각, 내 것이라는 생각, 내가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온갖 괴로움을 스스로 만든다”며 이는 한 생각 돌이켜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나 빈 마음, 즉 열린 마음을 가질 때 인연에 따라 잘 쓰이고 잘 쓰는 자유로운 삶,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A 정토회는 세계평화를 위한 1만일 기도를 목표로 지난 3월20일 제5차 천일기도 입재식을 시작했다.
또한 6월29일~7월3일, 10월12일~16일 깨달음의 장과 나눔의 장을, 7월3일~4일 명상수련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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