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세금으로 걷은 많은 돈을 학교에다 투자한다. 그러나 LA교육구는 쓸데없는 것에다 돈을 쓰고 학생들이 정말로 필요한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지금 밴나이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도 돈을 효과적으로 안 쓴다. 학교를 둘러보면 선생님들은 값이 비싼 골프 카트를 타고 다니고, 학교 시설들은 거의 다 낡았다.
우리학교에서는 새로운 컴퓨터, 책상, 책들과 체육관에 에어컨이 필요하다. 학교에 있는 컴퓨터들은 90%가 느리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은 없고 게임만 있다. 책상 위엔 낙서랑 칼집이 있어서 재대로 글을 쓸 수가 없다. 책들은 일, 이년만 써도 다 찢어지니 어떻게 쓸 수가 있을까?
그러나 우리학교에서 이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체육관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이다. 밴나이스는 여름이 되면 화씨 100도가 넘기도 한다. 그런 더운 체육관에서 선수들은 재대로 운동을 할 수가 없다.
LA교육구가 쓸데없는 골프 카트나, 선생님들을 위한 비싼 컴퓨터를 구입하지 말고 학생들의 위하여 돈을 썼으면 좋겠다.
제임스 손/밴나이스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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