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머물고 있는
본국서 ‘세금으로 유학한다’ 비난 일어
김의원 홈피에 글올리는등 최선 해명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낸 김형오 의원이 ‘IT(정보기술) 산업의 미래를 보겠다’는 목적으로 2달 가까이 실리콘밸리에 체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은 4월 임시국회에는 한번도 출석하지 않았다. 국회 안팎에서는 이에 대해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이 이래도 되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의원측은 일 안 하고 세비를 받았다고 비난하면 할 말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오랫동안 준비해서 갔고, 간다는 사실도 공개적으로 알렸으며, 가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실리콘밸리에서 본 한국의 희망’이라는 글을 4회째 실으며 미국 체류 중 보고 느낀 생각을 전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리서치센터(APARC)에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머물고 있으며 이 대학 후버연구소의 객원교수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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