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이테크산업의 주요대변기관인 전자산업협회(EIA, 워싱턴 D.C)는 26일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반도체총괄)에게 2005년도 EIA 기술혁신 리더상을 수여했다. 황 박사는 혁신적인 기술발전을 이룩하고 삼성전자를 첨단반도체기술 솔루션부문의 세계적인 주요 기업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EIA의 데이브 매커디 회장은 “삼성 반도체사업부문이 황창규 박사의 지도아래 달성한 성과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혁신의 기회를 증진 확대한다는, 기술혁신 리더상으로 상징된 EIA의 주요 목표를 구현한 것”이라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삼성은 낸드형(NAND) 플래시 메모리로 알려진첨단 반도체 기술을 개발, 발전시킨 선도기업으로 오는 2010년까지 반도체분야에 24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황 박사는 지난2003년에는 비즈니스위크에 의해 25명의 최고 아시아 스타 중 한 사람에 선정된 바 있다. 역대 EIA 수상자중에는 HP 전 회장겸 CEO 칼리 피오리나, 국토안보부 전 장관 톰 리지, 미국 무역대표부 전 대표 로버트 졸릭, 코닝 CEO를 역임한 아모 휴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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