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한국학교 재학, 워싱턴문인회 주최
워싱턴 문인회(회장 이문형)가 주최한 제 2회 이순신 청소년 문학상 심사 결과 산호제한국학교에 재학중인 박아림양(사진.서니베일 거주)이 10-12학년 대상의 명랑상 부문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충무문학상의 장원은 태진웅(사진 .유니언 밀 초등 2, 클립턴 거주)군이 미주지역 청소년부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심사는 충무 문학상에 올해 처음 도입돼 실시된 ‘충무공 이순신을 읽고’청소년 독후감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한국일보워싱턴지사가 특별 후원하고 있는 미주 청소년 독후감 대회에는 산호세에서 응모된 두 편의 작품을 포함, 총 39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워싱턴 문인회 이택제,이경주씨 등 11명이 담당했다.이번대회 당선의 영광을 차지한 박아림양은 미국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산호제한국학교(교장 김복숙) SAT2반에서 수업을 받고있다. 서니베일 거주 박동운,박영수부부의 장녀인 박양은 현재 The King’s Academy 10학년에 재학중이다.
이문형 회장은 “워싱턴 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응모작은 본국 응모작에 비해 표현력은 조금 떨어졌으나 기교없이 솔직 담백하고 순수한 품성을 엿볼 수 있게 해 흐뭇했다”고 전했다. 당초 문인회는 워싱턴 지역 등 미주 지역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인터넷을 접한 한국에서의 응모가 예상외로 폭주함에 따라 미주와 한국 두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시상식은 충무공 탄신일인 28일(목) 오후 6시30분 기쁜 소리 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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