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누구나 아는 바와 같이 컴퓨터 사용시 본체, 모니터, 프린더, 키보드, 마우스만 쓰던 시대는 먼 옛날이다.
시중에 여러 종류의 주변기기들이 있으며 또 계속 업그레이드 되면서 늘어난다. 이들은 사용자들의 일을 도와주는 수족과 같다. 이제 이들을 살펴보면서, 어디에 쓰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잘 알려진 기기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만을 설명하고자 한다.
모니터는 아날로그형과 디지털형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주로 아날로그 모니터를 가지고 있거나 디지털이라도 컴퓨터 비디오 카드를 아날로그형으로 씀으로써 결국 아날로그형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형 모니터는 디지털형 컴퓨터 비디오 카드를 써 그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눈에 이롭다. 요즘은 컴퓨터 비디오 카드나 모니터가 아날로그형과 디지털형 모두 지원하는 것이 많으므로 구입시 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독자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모뎀(아날로그)은 아직도 쓸모가 많다. 데이타와 팩스 송수신, 인터넷 연결 등에 잘 쓰이고 있다.
스캐너(또는 리더)는 이미지, 바코드 스캐너를 주로 접한다. 이미지용 스캐너는 사진이나 문서를 읽어 데이터 파일로 변환시켜,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게 하고, 바코드 스캐너는 이름대로 바코드를 읽어 데이터로 바꿈으로 사람이 입력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한다.
주로 데이터 양이 많지 않은 일차원 바코드 스캐너를 많이 보는데 이차원과 삼차원 바코드와 스캐너도 있다. 이들은 많은 데이터(예를 들면 패킹 리스트)를 바코드에 저장하고 읽을 때 쓰인다.
또한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OCR) 리더라고 해서 문서의 글자를 읽어 내는 스캐너도 많이 발달되어 있다. 최근에 많이 듣게 되는 RFID 리더는 RFID라고 불리는 주로 아주 작은 칩속에 저장된 데이터를 읽어들인다.
하드디스크도 외장용으로 값싸고 좋은 많은 제품이 시중에 있으니 대용량 휴대용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면 백업이나 업무용으로 적합하다. 외장용 하드디스크의 접속방법으로는 Universal Serial Bus(USB), 네트웍, 파이어와이어 등이 있다. 이제는 USB 접속 플래시 메모리가 값이 싸지고 용량도 커져서 편리한 외장용 하드 디스크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해 낸다. Solid State 디스크라고 하여 혹한이나 폭염 상황이거나 중장비처럼 진동이나 충격이 많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또 보안용으로 각광받는 지문·손바닥·안구 인식장치, 적외선 센서, 소리·동작 감지장치, 카메라, 마이크로폰을 이용하여 디지털 시그널을 컴퓨터로 입력하는 장비도 많다.
이밖에 사람에 가까운 음성을 낼 수 있고 또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있어서 전화번호 안내나 웹페이지에 사용하면 시각 장애인에게도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손과 눈으로만 컴퓨터를 사용하는 단계가 벌써 지난 것 같다. (213)670-0077
제이 김
<프라임시스템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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