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Express) 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의류 소매체인 리미티드 브랜즈(Limited Brands)가 순익 감소로 고심하고 있다. 리미티드는 비용 증가와 매출 감소로 올 1·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나 떨어졌다고 16일 발표했다. 리미티드의 체인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매장 앞을 샤핑객이 걸어가고 있다.
뉴욕 제조업 활동 크게 위축
뉴욕연방은행은 5월 제조업 경기 지수가 -11.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로 불리는 이 경기 지수는 0을 기준으로 플러스는 경기 확장, 마이너스는 위축을 의미한다.
엠파이어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 200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엠파이어 지수가 11.7을 기록, 4월의 2.0보다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MRF의 자슈아 샤피로는 “1분기에 다소 과도한 재고가 쌓였다”며 “2분기에는 재고 조정으로 제조업 경기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 웹사이트 컨텐츠 강화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CNN이 자사 웹사이트인 CNN 닷컴(cnn.com)의 컨텐츠를 재구성·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CNN은 급성장하는 인터넷 광고 및 컨텐츠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CNN은 또 4.96달러에 제공하던 동영상 클립을 6월부터 무료화 할 방침이다. 폭스뉴스와 CBS 등 주요 경쟁자들은 이미 무료 동영상 클립을 공급 중이다.
CNN 웹사이트는 업계 최고의 방문객수를 자랑한다. CNN 웹사이트에는 한달에 평균 2,240만명의 접속자가 방문하며, 2위인 MSNBC의 경우 한달 평균 이용자가 2,100만명이다.
3월 외국인 증권투자금 급감
재무부는 3월 중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이 457억달러 순유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3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2월의 841억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3월 미국의 무역적자 549억9,000만달러보다도 적었다. 월스트릿의 예상치는 700억달러(블룸버그 기준)였다.
3월 중 외국인들은 미국 국채를 279억달러 순매수했다. 2월 순매수는 425억달러였다.
닌텐도, 차세대 게임기 내년 출시
일본 닌텐도가 내년 중 차세대 게임콘솔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1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 C넷이 보도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360 출시 발표에 뒤이은 것으로, 내년 본격적인 차세대 게임콘솔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닌텐도는 내년 중 차세대 게임 콘솔 코드명 `레볼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볼루션`은 현재 판매 중인 닌텐도의 ‘게임큐브`와 호환이 가능하다. 닌텐도는 지난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가정용 비디오 게임 콘솔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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