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공항, 오는 10월 1일부터
산호세-하와이 직항길이 열린다.
하와이 항공(Hawaiian Airlines)은 17일(화) 산호세-호놀루루 구간 직항편을 오는 10월 1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산호세에 처음 취항하는 하와이 항공의 조슈아 곳바움 이사는 “산호세시는 베이지역의 최대 커뮤니티”라며 “하와이로의 여행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다른 도시의 공항을 이용해왔던 산호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호놀룰루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종은 보잉767로 1등석에 18명, 일반석에 23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이 항공사는 호놀룰루에 도착한 승객이 같은 날 다른 섬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와이 도착시간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취항에 대해 론 곤잘레스 산호세 시장은 “하와이 항공이 산호세에 취항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와이 항공의 새로운 서비스는 우리 공항과 지역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항공은 현재 캘리포니아내 샌디애고, LA,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에 취항하고 있다.
산호세시가 운영하는 놀만 Y.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SJC)은 2004년 한 해동안에만 1천 110만 승객과 2억 4천만파운드의 화물을 수송했다. 현재 13개 항공사가 29개의 직항노선에 매일 178편을 운항하고 있다.
▲문의: www.hawaiia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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